5개 실천과제, 16개 세부추진과제 공유 등 상생협력 소통의 장 마련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3일 시청 24층 정비상황실에서 건설협회 관계자와 함께 지역 건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을 비롯한 대한건설협회 시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시회, 시 건축사회 등 관련 협회장 및 사무처장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건축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5개 실천과제 및 16개 세부추진과제, 재개발 정비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유도를 위한 용적률 인센티브, 민·관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시는 올해 지역업체 참여 비율 목표치를 85%로 잡고,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허가 절차별 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원’과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착한기업 인증제 추진’ 등 정책을 공유한다.
또한 지역업체 참여 인센티브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건축경기 침체에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이는 자리”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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