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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공모사업 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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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공모사업 2억원 확보
  • 손태환
  • 승인 2019.05.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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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낭제 디지털 아카이빙 프로젝트, 보역새놀이 등 추진
(사진=동해문화원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문화원(원장 오종식)은 올해 ‘2019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특화사업’ ‘한국전통문화전당’ ‘문화유산 교육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13일 문화원에 따르면, 문체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한 '2019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특화사업'은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총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8개 문화원이 최종 선정됐다.

문화원은 ‘동해시 서낭제 디지털 아카이빙 프로젝트’가 선정돼 국비 1억10000만 원을 지원 받아 한국의 대표 서낭제 답사와 시의 서낭제를 기록하는 영상 아카이브 및 다큐멘터리 제작, 공개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한, 문화부의 한국전통문화전당 공모사업에서도 ‘보역새놀이’가 선정돼 국비 16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보역새놀이는 삼화동 지역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 중심의 민속놀이로 이번 지원을 통해 전승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니 노래패와 청춘 노래패를 구성·운영한다.

이밖에 전통문화유산을 청소년들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문화유산 교육사업’과 논골담길 등대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원더할매 합창단’이 3000만 원과 1000만 원과 ‘디지털 e-북 프로젝트’ 사업비 2900만 원도

오종식 문화원장은 “문화 활동 지원이 공모사업 중심으로 개선된 지 오래 됐으나, 지역의 문화단체들이 인력 부족 등으로 공모사업 신청 및 추진에 애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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