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6일 ‘구.39사단 부지개발사업’ 중동지구의 중동북로 북측도로를 우선 개통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중동지구 인근 교통 현황은 옛 39사단 주둔에 따라 평산로와 원이대로간 차량 통행을 위해 의창대로를 통해 이동함으로 인해 도계광장 교통정체 유발 등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구.39사단 부지개발사업’ 중동지구의 중동북로를 우선 개통함으로써 팔용동과 도계동 간의 교통 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옛 39사단 정문 입구 교차로 폐지 및 도계동 사적지 도로 차단 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중동북로 북측도로 11개 노선에 대한 우선 개방으로 그간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구.39사단 부지개발사업’ 중동지구가 다음 달 말 사업이 완료되면 중동북로 남측도로 8개 노선이 개통 예정에 있어 평산로(팔용동)와 원이대로(도계동) 간의 편리한 교통 이용 예상과 도계광장의 원활한 교통 소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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