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촬영·영상편집교육, 3D 융합메이커 교육 등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 달까지 폐산업시설인 무릉3지구 폐쇄석장의 활용 방안으로 다양한 문화재생사업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릉3지구 폐쇄석장이 문체부 ‘2019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시설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드론 촬영 및 영상 편집 교육’은 다음 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릉3지구와 주요 관광지를 항공촬영 하는 현장교육과 영상 편집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21일~7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D 모델링 및 프린팅에 대한 ‘3D 융합메이커 교육’을 운영한다.
3D 융합메이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7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10000@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전략사업과(530-20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폐산업시설 활용방안을 면밀히 분석해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