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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전거 교통안전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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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전거 교통안전 책자 발간
  • 정기현
  • 승인 2019.05.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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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보험, 공유자전거 이용방법, 자전거도로지도 등 담아
자전거 교통안전 길라잡이 표지(수원시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최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안전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자전거 교통안전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책자는 2016년에 펴낸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매뉴얼’을 보완해 전면 개정한 것이다.

이는 자전거 관련 규정을 비롯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Q·A(질문, 답)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수원시민 자전거보험’ ‘공유 자전거 이용방법’ ‘수원시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자전거도로 지도’ 등 유용한 정보도 담겨있다.

시는 시·구청, 동사무소, 시 산하 기관 민원실 등에 ‘자전거 교통안전 길라잡이’를 비치하고,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전거 교통안전 길라잡이’ 책자를 꼭 참고하길 바란다”며 “자전거 운행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안전 의식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시민이 자전거 사고를 당했을 때 배상해주는 시민 자전거 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수혜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 등록 외국인 등 125만여 명으로, 행안부가 승인한 전기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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