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얀센백신, 아이센스, 이너틀노 등 5개 기업 참여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5개 기업과 시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행복한 공부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행복한 공부방’은 경제자유구역(IFEZ) 개발 성과를 원도심 지역과 공유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벽지와 장판 교체, 책상·책장 등의 학습 교구와 공부방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2017년 9월 계양구의 캄보디아 다문화 가정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 해 6월까지 총 1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경제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작하는 ‘시즌2’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얀센백신, 아이센스, 이너트론,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 5개사가 참여해 월 1가구씩 10가구를 지원한다.
경제청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주고 있는 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 관계자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에 참여하는 5개 기업외에도 다수의 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여러 방면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는 경제자유구역(IFEZ)의 개발 성과가 이미 지역사회 복지사업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IFEZ) 개발 성과가 보다 많이 원도심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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