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 산업 촉진 도모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0일~다음 달 21일까지 과기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높은 비용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스타트업·1인창업 기업 등에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96개 기업(구매 52건, 일반가공 29건, AI가공 15건을 지원한다.
기업 당 데이터 구매비용 1800만 원, 데이터 가공비용은 4500만 원(일반가공), 7000만 원(AI 가공)까지 지원하며, 국비 총 35억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조기행 통계빅데이터담당관은 “데이터바우처가 데이터 기반의 혁신 서비스 개발과 산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업계, 관계기관 등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행기관인 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수요기업 공모·신청·선정·관리·평가, 사업운영 및 성과평가, 수요기업의 민원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busanit.or.kr), 전화(051-749-9345)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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