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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 취업 전문과정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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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 취업 전문과정 무료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9.05.19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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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특화, 전문심화, 여성유망직종 등 3분야 구성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 달~오는 9월까지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발전센터의 지역·기업특화, 전문심화, 여성유망직종 세 분야의 28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총 576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역·기업특화 프로그램은 경력중단여성을 대상으로 한 지역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여성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의 특화 분야나, 기업 맞춤 커리큘럼으로 수료 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의 ‘수학·예술·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창의인재 육성기반 수학공예 강사양성과정’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의 ‘웰라이프를 위한 시니어 플래너 양성과정’ 등이다.

전문심화 프로그램은 고학력 경력중단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3D라이노를 활용한 DIY목공디자인’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4차산업 코딩융합전문강사’ 등 한단계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전문가를 양성한다.

아울러, 여성유망직종 프로그램은 미래 인력 수요 및 취업 가능성을 고려해 여성에게 유망한 직종을 발굴하고 확산한다.

SW·IoT(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반려동물(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전문상담 등의 분야로 구성되며 여성을 위한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시장을 앞서 전망하는 의미도 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후에는 취업지원 서비스로, 부담 없이 배우고 직무스킬과 직업능력을 키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에서 교육과정의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영미 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은 “경력중단여성들이 직무능력을 길러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까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발전센터를 찾아가 진로상담과 교육상담을 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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