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키 위해 ‘올해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방옥길 광양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올해 을지태극연습 추진계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연습 준비상황 및 사태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수정·보완을 거쳐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오는 27~30일까지 나흘간 광양시 민·관 1300여 명이 참여해 제1부 국가위기 대응연습, 제2부 전시 대비연습으로 나눠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된다.
방 부시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기존의 전시 위주 안보개념에서 재난 테러 등도 포함된 포괄적 안보개념으로 전환돼 실시된다”며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연습을 통해 국가위기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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