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 이해, 국제 매너 등 강의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2일 오후 1시 30분 삼육중학교 대강당에서 미래의 시를 이끌어갈 관내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19 글로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글로벌 아카데미는 전직 외교관을 초빙해 외교정책, 국제정세, 글로벌 에티켓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3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아카데미는 백범흠 강원도 국제관계대사를 초청해 ‘국제 에티켓’이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해외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 매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시는 현재 중국 투먼시, 러시아 나홋카시, 일본 쓰루가시, 등 3개국 국제도시와 상호 학생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일본 쓰루가시와 초등학생 20여 명이 상호 방문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글로벌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에 대한 존중과 건전한 문화의식 함양으로 행복한 동해를 만들어갈 미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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