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청년들과 청년정책의 분야별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주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강릉시청년정책위원회’ 출범식 및 첫 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제1차 회의를 갖고 청년 1명, 일반 1명의 공동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고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소통과 정책제안, 심의 의결하는 수평적 파트너십 기구로서 정책에서 청년이 소외되지 않고, 사각지대 없는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강릉시청년기본조례에 근거를 두고 구성됐다.

특히, 위원들 중 11명의 추진력을 가진 청년들이 포함돼 있으며, 3개 분과로 나누어 올해 위원회의 로드맵 일정에 따라 추진 사업들을 분담하고,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회의에서 활동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청년정책 위원은 “형식적 위원회가 아닌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정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진 dynewsk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