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책 사업 추진 시 갈등관리 업무 강화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시민, 직능사회단체 대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갈등관리를 위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채종헌 박사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공정책 및 사업추진 시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갈등유형에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갈등관리 업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시가 안고 있는 주요 갈등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채 박사는 한국행정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 중앙부처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 갈등관리학회 갈등조정위원회 위원, 인천시 공론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갈등관리 전문가이다.
시에 따르면, 특강에서는 지난 해 공공갈등 현황과 향후 갈등관리 전망, 대응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시정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직자의 갈등민원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로봇박사 한재권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최근일 중증외상치료 권위자 이국종 교수 강의 등, 월 2회 수준으로 꾸준히 명사특강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강은 공직자와 시민 모두 참여 가능하니 향후 강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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