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박남춘 시장)는 오는 24일~다음 달 14일까지 지역 3~7세까지의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1기 ‘인천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고민을 나누고, 육아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최고의 아빠되기를 돕는 인천 최초의 공식 아빠들의 모임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요 활동은 멘토단이 주는 교육, 건강, 일상, 놀이, 관계 등 5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육아 미션 수행과 육아하는 아빠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전문가 특강 등 온·오프라인 멘토링, 아이와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신청은 네이버카페 맘맘맘인천(https://cafe.naver.com/mammammam)을 통해 접수하고, 다음 달 17일 참여자 100명을 선정 발표 한다.
선발된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다음 달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초보아빠에게는 활동 종료 시 감사장과 함께 자녀가 주는 ‘좋은 아빠상’을 수여한다.
이현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 역할에 변화를 주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최초 출범하는 초보아빠들의 공식모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육아에 관심은 있지만 서툰 아빠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니, 육아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해 본 많은 아빠들이 참여하여 육아하는 기쁨과 행복함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