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오아이오’(경기도 안산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태국산 과실주 ‘스파이 레드’ 및 ‘스파이 클래식’에서 허용외 타르색소 ‘아조루빈(Azorubine)’이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병입년월일이 지난 해 10월 20일인 ‘스파이 레드’와 지난 해 12월 1일, 지난 1월 15일인 ‘스파이 글래식’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