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비빔밥 창작요리 대회, 소금강유람 건강걷기 등 진행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 강릉시는 오는 25~26일까지 소금강 장천마을관리휴양진(연곡면 삼산리)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릉 특산음식마을 추가 조성에 따른 대외적 홍보와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금강 산채마을, 산채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금강의 산채음식’을 테마로 산채비빔밥 창작요리대회, 소금강유람 건강걷기, 산채음식 체험 및 시식,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창작요리대회는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어린이 방문객에는 두손꼭밥 만들기, 산채쿠키만들기, 수제 딸기청만들기, 숲체험(나무팔찌, 나무그림, 보물섬 찾기) 등 무료 체험과 산채주먹밥, 산채약선디저트, 산채두부, 갯방풍빵, 산마늘빵, 단오감자전 등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 내 판매부스 1만 원 이상 이용 시 구매금액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굿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연곡면 건강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소금강유람 건강걷기는 연곡면 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 2시 행사장에서 출발해 삼산리 일원을 걷고 돌아오는 주민참여 행사이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시 홈페이지(www.g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소금강 산채마을 산채푸드페스티벌 시작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강릉음식 문화유산 계승과 더불어 강릉의 대표 음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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