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다음 달 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도시재생선도사업, 공예클러스터를 아우르고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의 명칭(네이밍)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명칭 공모는 1인 1공모를 원칙으로 독창성 있고 부르기 쉬운 어느 것이나 가능하며 응모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sangma3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300만 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 1명(100만 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 2명(각 5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옛 청주연초제조창은 과거 국내 최대 담배공장으로 청주 동부경제의 핵심 산업시설이었다.
현재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 장소로 사용,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문화예술플랫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자리잡고 있으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 및 공예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등 청주의 문화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김학수 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대를 중부권 최고의 문화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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