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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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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9.05.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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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도청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폭력예방(성희롱·가정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통합교육은 지난 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여성폭력에 대한 미투 폭로의 확산의 의미를 생각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서로 존중하는 직장과 가정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도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4차례 시행되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활동 중인 김수정 전문 강사의 ‘성인지 감수성으로 이해하는 여성폭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수정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여성폭력의 발생 맥락을 이해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폭력 없는 평등한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공직자 내부 인식 전환과 폭력방지를 위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성희롱·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성폭력·성매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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