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창업과 일 모델을 제시하는 ‘없던창업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없던창업프로젝트’는 중장년 창업의 실패 위험을 줄이고 창업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혁신적인 창업과 일 모델을 제시하는 시리즈형 프로젝트다.
다양한 분야, 세대 간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창업모델을 발굴하고, 50플러스 세대가 리스크가 큰 창업에 무분별하게 도전하지 않도록 돕는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없던창업프로젝트’의 첫 번째 테마인 ‘공유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업체의 창업 모델과 플랫폼 정보를 소개한다.
50플러스세대가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창업할 수 있는 3가지 모델(공유주방·틈새시장·공동주거 창업모델)을 소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창업툴 정보를 결합해 제공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업체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행사일정을 비롯한 상세정보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대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없던창업프로젝트는 50플러스세대가 비자발적이고 준비되지 않은 창업에 무분별하게 도전하지 않도록 다양한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부담이 적은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한 창업은 50플러스세대가 눈여겨볼 분야”라며 “이번 행사가 50플러스세대의 혁신적인 일·창업 모델 확산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기존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