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14:37 (토)
서울시, 세운부품도서관 개관행사 개최
상태바
서울시, 세운부품도서관 개관행사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5.31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31일 오전 11시 세운상가 보행데크 3층 ‘세운부품도서관’(세운전자박물관 옆)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다시세운시민협의회, 세운 마이스터기술장인, 세운메이커스큐브 입주자, 세운협업지원센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운부품도서관은 ‘을지로 산업도감 Vol.1’을 제목으로, 세운상가와 을지로, 청계천의 200여 종의 부품들과 180여 개의 재료들을 수집해 세운상가에서 제작되고 직접 만들 수 있는 제품들, 확장성에 주목해 전시를 볼 수 있다.

전시장은 실제 세운상가 일대에서 제작된 대표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Section1과, 세운-을지로-청계천에서 직접 구한 200여 개의 부품들과 180개의 재료를 모아 표현한 Section2로 구성됐다.

Section1에서는 실제 완제품들로 새로나 키트, SDL-301, 호텔객실시스템, Curved Neck, Live Self Portrait·Digital Flaring, 진공관 앰프 7개 부스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리뉴얼된 세운전자박물관(세운메이커스큐브 세운-서301)의 ‘청계상회’에 전시돼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또한, Section2에서는 부품 모듈을 볼 수 있으며, 도서의 색인을 컨셉으로 해 제품의 부분이 되는 다양한 부품을 선보인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세운부품도서관 ‘을지로 산업도감’ 전시를 통해 세운, 을지로, 청계천일대의 제조산업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많은 시민들이 좀 더 도심제조산업에 대해서 쉽게 접근하고 기술자들이 모여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