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 달 15일~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향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로봇산업을 선제적으로 대응·주도하고 로봇교육문화 정착과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로봇스쿨을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로봇스쿨은 아두이노(일종의 컴퓨터 보드) 기반의 로봇키트 교재를 바탕으로 로봇제작과 사물인터넷(loT) 기초, 프로그래밍 교육 등 초보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초등학생 10명, 중·고등학생 10명 등 총 20명의 학생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시 투자유치과(530-2171) 또는 대한로봇스포츠협회(join.iro.korea@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로봇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발맞추어 ‘2019 제1회 동해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챔피언십 대회 및 한국대회 2차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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