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 건설본부는 다음 달 5일 오후 3시부터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회동나들목(IC)에 계획된 도로 공사를 위해 기존 연결 도로(정관~구서방향)를 폐쇄하고, 새로 설치한 도로(정관~구서방향)로 통행 변경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는 금정구 장전초등학교~회동나들목(IC) 구간에 걸친 폭 20~50m의 도로로 지하차도와 터널, 교량 등 총 연장이 3.24㎞에 달한다.
이는 시의 동과 서를 잇는 대표적인 연결 도로망 중 하나로 국비 1256억 원, 시비 1706억 원, 총 2962억 원을 투입해 2013년 8월에 착공했으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내년 3월 장전동~회동나들목(IC) 전 구간 도로가 개통되면 산성터널(지난 해 9월 준공)과 화명측 접속도로(9월 준공)를 잇는 총 연장 10.54㎞의 동·서축 연결 도로망이 확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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