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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길 위의 인문학 1차 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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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길 위의 인문학 1차 강연 '성료'
  • 손태환
  • 승인 2019.06.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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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9년 길 위의 인문학’의 1차 강연과 현장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공 도서관을 거점으로 역사, 철학, 문학 등 인문학자들이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4일 시에 따르면, 7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북삼도서관에서 국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3회차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달 말에 진행한 1회차 강연은 홍경한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영화, 미술을 훔치고 사랑하다’란 주제로 영화 속에서 미술 작품의 역할과 미술을 사랑한 감독들의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안도 타다오’란 예술영화를 관람하고 영화를 통해 인문학을 이해하는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2회차 강연은 오는 13일부터 ‘음악 속으로의 초대’란 주제로 음악에 대한 이론 및 음악사 거장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예술의 전당을 탐방한다.

강성운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친숙하고 재미있는 인문학을 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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