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민박업의 안전·위생·서비스 향상, 합법 민박업소 이용 장려 등을 통한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19년 부산 지역 민박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운영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합법적으로 숙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 등록·지정 절차, 안전·위생 서비스 교육, 홍보 마케팅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료증과 소방안전기기(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급하고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심사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오는 12, 17일 오후 2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민박업 운영 관련 전문 교육과 지역별·업종별 운영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민박업주 소규모 맞춤 교육’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안전민박교육 사무국 전화(051-703-7766), 이메일(ktostay@naver.com) 및 온라인(http://safestay.visitkorea.or.kr) 중 하나를 선택해 사전 신청 할 수 있으며,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은 최근 체험 관광, 개별 자유여행 중심의 관광 트렌드에서 볼 때 부산의 매력을 관광현장에서 직접 홍보하고 주요 관광정보를 제공해 주는 업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관광객을 상대하는 민박업이 관광지 부산 홍보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