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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4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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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4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6.04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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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보잉코리아 등 159개 외국계기업 참여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5일까지 코엑스 3층 D홀에서 로레알코리아, 보잉코리아 등 159개 외국계기업이 참여해 1100여 명을 채용하는 ‘제14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06년부터 코트라 주관으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계기업 채용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와 산업부, 코트라, 금융감독원이 공동개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후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포브스 글로벌 2000에 포함된 기업이 68개사에 달하는 등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심층면접관과 채용상담관, 행사 참가기업 기업설명회, 영문이력서 첨삭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 외국계 기업 취업 노하우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인사담당자와의 대면 상담,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구직자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력이 없는 구직자들의 외국계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19개사의 외국인투자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나서, 기업 채용 절차와 인재상 등을 소개하고, ‘기업설명회’와 외국계 기업 채용 공고를 찾는 법,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취업특강’도 마련됐다.

사전등록 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는 국·영문 이력서, 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jobfairfic.org/v19/)를 방문하면 채용상담이 가능한 기업과 기업별 필요 서류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조인동 시 경제정책실장은 “159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의 채용규모가 1100명 규모인 만큼 외국계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는 채용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시는 정주·비즈니스여건 등 다방면의 투자환경개선을 통해 외국인투자기업과 함께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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