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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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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6.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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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9일까지 코엑스에서 전 세계 50여 개국의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관광박람회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2019)를 개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기존 ‘서울국제트래블마트’(B2B)를 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B2C)과 통합해 올해부터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2019)’로 확대 개최하며 시와 코트파가 공동주최하고 문체부, 고용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해외 바이어-국내 셀러 간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트래블마트, 국내·외 관광트렌드 및 최신 관광상품을 체험 할 수 있는 관광홍보전, 해외 바이어 대상 국내 유관기관 및 관광기업체 최신콘텐츠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 국내외 100여 개 관광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서울관광채용박람회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7~8일까지 B1홀에서 진행되는 트래블마트는 바이어-셀러 간의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유도하는 B2B 행사로 국내·외 1300여 개 사가 참가한다.

또한, 오는 6~9일까지 A홀에서 열리는 관광홍보전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의 국가, 지자체, 기관 등의 관광 홍보부스 530개가 전시·운영된다.

특히, 시 홍보관은 ‘서울을 만나다, 즐기다, 경험하다’ 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서울의 관광 명소(만나다), 축제(즐기다), 체험 콘텐츠(경험하다)를 소개하는 3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관광설명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한국방문위원회,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서울 관광 스타트업 공개 오디션에서 선발된 뮤직킹, 트래볼루션 등의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밖에도 오는 7일에는 국내·외 관광기업 100개사가 참여하는 서울관광채용박람회가 개최되어 국내외 호텔, 리조트, 여행사 등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대상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서울관광산업 활성화와 한국관광 경쟁력 제고, 관광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의 베를린국제관광박람회(ITB) 등과 같은 한국대표 국제관광산업박람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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