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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리연 의료수학센터 유치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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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리연 의료수학센터 유치 심포지엄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9.06.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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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정순영)는 5일 오후 4시 부산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의료진 및 기업, 대학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연 의료수학센터 부산 유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수리연 정순영 소장, 부산대병원장을 비롯한 지역 대학병원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부산테크노파크원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말부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에 수리연의 의료수학센터 유치(2023년 예정)를 통해 기업, 병원, 대학과의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시의 노력과 의료수학 연구를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수리연 정책방향의 공동 성과물이다.

이를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수학적 분석기법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의료 관련 방대한 데이터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딥러닝 등의 수학적 기법을 활용한 융합연구 등 산업 분야별로 맞춤 지원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기업과 병원 등에서 수학적 분석기법 및 의료영상, 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합적으로 이용한 구체적인 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한다.

유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병원이 직면한 고난도 기술적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부산의 의료·헬스케어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의료수준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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