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면접 4000여명, 1차 합격 1269명 집계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구직자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2019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부산은행, 아성다이소, 윌로펌프, 농심부산공장을 비롯해 신발산업 대표기업인 삼덕통상, 창신INC, ㈜지비라이트 등 지역 우수기업 130여 곳이 참여했으며, 방문인원 8300여 명, 현장면접자는 4101명, 1차 합격자는 1269명으로 집계됐다.
고용우수기업, 외국인투자기업, 병역지정기업, 식품안전기업이 참여하는 ‘현장면접 특화존’ BNK 부산은행 현장면접 구직자 선착순 600명 대상 ‘면접지원금’ 지원, 자소서 작성 및 수정, 가상현실(VR) 면접, 적합 직무 추천 등 ‘인공지능(AI) 취업지원관’ 등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더 쉽게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부산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필요 인력 미충원 기업의 요청 시, 소규모 채용행사 등 구인을 지원하고, 구직 신청자 중 미채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연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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