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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글판 여름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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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글판 여름편 선정
  • 한규림
  • 승인 2019.06.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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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씨 '거닐다 보면 만나는 그대라는 그늘'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8월 말까지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으로 선정된 김현진 씨의 ‘거닐다 보면 만나는 그대라는 그늘’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부산문화글판 여름편은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694개 작품이 접수됐다.

당선자 김 씨는 “시원한 그늘이 절실해지는 계절인 여름, 소소한 일상에 묻혀 그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대상들이나 나 자신이, 누군가에게는 시원한 그늘 같은 존재일 수 있음을 말하고자 했다”고 창작의도를 전했다.

한편, 부산문화글판 가을편은 다음 달 문안 공모를 실시한다.

문안 내용은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부상으로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20명에게는 각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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