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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LINC플러스 육성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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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LINC플러스 육성사업 최종 선정
  • 한규림
  • 승인 2019.06.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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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70억원, 2021년까지 1110억원 지원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플러스) 육성사업’의 단계평가 최종 결과, 지역 15개 대학이 최종 선정돼 올해 370여억 원, 2021년까지 1110여억 원을 받는다.

‘링크 플러스(LINC플러스) 사업’은 대학의 여건과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대학-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문화콘텐츠 퍼스트 클래스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 ‘산학협력 허브 대학 실현’ 등 대학별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계평가’는 1차로 기존 대학을 평가해 상위 80%에 해당하는 대학을 우선 선정하고, 2차로 상위 80%에 해당하지 않는 대학과 신규로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 간 비교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서로 다른 유형·학제의 15개 대학을 묶어 부산권 협의회를 구성해 우수사례 공유, 연합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등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

또한, 15개 대학의 출범식, 세미나, 위원회뿐 아니라, 동남권 및 전국 링크 플러스(LINC플러스)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지자체 최초로 산학협력 엑스포를 유치해 교육부와 함께 2년 연속 공동 개최하며 산학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도 표명해왔다.

시 관계자는 “링크 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 발굴과 신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확산, 현장적응력 높은 인재 양성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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