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산학협력단 에코디자인사업단 국비 5억원 확보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중기부(이하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2019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동아대 산학협력단 에코디자인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연고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기반조성,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보유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 생태계 기반조성을 지원하고, 참여교수들의 적극적인 기술 컨설팅으로 기업의 기술지도, 디자인 개선, 마케팅 및 시험 분석·인증 등을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최신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수면 연관산업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동아대학교 에코디자인사업단과 함께 ‘2019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응모했으며, 전국 71개 과제 중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23개 과제에 포함됐다.
이번 사업의 유치로 동아대학교 에코디자인사업단은 내년까지 지역 수면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를 추진하며, 국비 5억 원 및 시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 수면 연관산업의 판로 개척 및 항노화 산업 기반 확충과 중소기업의 매출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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