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고등어·문어 등 수산물 10종 '전 시료 안전' 판정 받아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붕장어·넙치·아귀·붕어·갈치·고등어·도다리·갑오징어·문어·산낙지)에 대해 지난 달 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외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했고, 모든 시료(試料)가 안전하다고 결과를 통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23차례에 걸쳐 유통 수산물 18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오세환 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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