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7일 지식(GSEEK) 콘텐츠 개발 과정에 도민의 적극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도민 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식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도민 자문단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도민 30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자문위원 활동에 대한 자문비는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평진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식(GSEEK)에 새롭게 개발될 콘텐츠 주제에 대해 검토했으며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콘텐츠 개발이 예정됨에 따라 다양한 주제를 검토,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의 과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과정은 향후 10개 과정으로 추려지며, 개발 완료된 콘텐츠는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식(GSEEK) 홈페이지(www.gseek.kr)에 탑재된다.
한선재 평생교육진흥원장은 “그간 평생학습의 주체인 도민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채널이 많지 않았다”며 “자문회의, 공청회 등 도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진원은 이날 진행된 자문회의 외에도 도민참여형 평생교육 서비스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온라인강의 개설제안’ 메뉴에서 도민이 원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도민이 직접 지식(GSEEK)의 온라인 교육과정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도민 온라인 강사’도 모집한다.
학습 등 이용 관련 문의는 지식(GSEEK) 홈페이지 ‘상담하기’ 게시판이나 전화(1600-0999)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