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소방청 주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2년 연속)에 이어 도 적극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적극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도민이 제도개선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 중심의 제도개선 사례 발굴 및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도(총무행정관)는 지난 4월까지 도내에서 총 66건의 우수사례를 발굴, 접수해 연구원 외부전문위원 등의 사전 심사를 통해 12건을(1차) 선정하고, 2차에서 시-군 민원과장 및 반비넷 설문참여(1511명)로 4건을 선정했다.
소방본부(예방안전과)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시설과 관련하여 전국 최초로 핸드레일 설치 자체 지침을 마련·추진해 소방청에서 수범 사례로 선정해 전국 시-도로 확대 시행 중이다.
또한, 비상구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절차 간소화 및 활성화로 화재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비상구 119신고앱을 개발·운영 등 2가지 사례를 연계 발표했다.
발표 결과 소방본부가 강원도민정책추진단,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100명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현장투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소방본부(예방안전과)는 이달 중 ‘행안부 주관 2019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 서면심사를 받기 위해 관련 자료를 제출한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도민편익을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