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강연, 도성 현장답사 등 구성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21일까지 시내 초·중·고등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한양도성 교사직무연수 ‘도시와 자연, 사람을 잇는 한양도성’ 참가자를 회차별 선착순 20명씩 총 40명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시교육청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전문(교과)과정으로 한양도성의 세계유산적 가치공유 및 문화유산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강연(7회), 도성 현장답사(2회) 등으로 구성된다.
연수기간은 다음 달 29일~오는 8월 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연수시간은 총 30시간, 비용은 무료이다.
주요내용은 명지대학교 홍순민 교수의 ‘한양도성의 역사’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도로 보는 서울(문상명 박사, 성신여대), 옛 그림 속의 한양(윤진영 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서울의 도시계획과 경관의 변화(안창모 교수, 경기대)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한양도성 홈페이지(http://seoulcitywall.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vent-jubsoo@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양도성 교사직무연수 운영팀(070-4531-0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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