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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특사경, 여름철 다소비식품 제조업체 집중수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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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특사경, 여름철 다소비식품 제조업체 집중수사 실시
  • 정기현
  • 승인 2019.06.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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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경기특사경은 오는 12~18일까지 여름철을 맞아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에 즐겨 먹는 냉면, 콩국수, 냉모밀, 묵밥 등과 관련된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9일 특사경에 따르면, 주요 수사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 재료 사용,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준수, 비위생적인 제조·가공·조리 환경 등이다.

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 시 압류조치는 물론 불량원료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여름철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차단한다.

이병우 도 특사경단장은 “여름철 즐겨찾는 냉면 등 다소비 식품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원산지 둔갑 등으로 부당이득을 보려는 부정·불량식품업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공급업체에 대한 추적 수사로 불량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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