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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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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 손태환
  • 승인 2019.06.1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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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감도(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 U-care센터, 동해 시니어클럽, 남부 공동육아 나눔터 등 3개의 복지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시 U-care센터 등 3개의 복지기관은 시설 종사자와 복지 대상자가 이용하기에 협소하고 독립된 공간이 없어 사유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등 업무를 수행하기에 시설이 좁아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복지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북평동 예람중학교 인근 지역에 3개 복지기관이 한 곳에서 운영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단봉동 2번지 일원 부지 2184㎡에 연면적 12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 커뮤니티센터는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과 시비 18억 원 등 총 28억 원의 예산을 들여 회의실, 교육실 등을 설치한다.

현재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성토작업 및 공사 추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오는 9월 공사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앞서 센터 건립의 당위성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일정을 사전에 설명하는 등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시 복지시설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아동에서부터 노인까지 한 건물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건립이 예정대로 원활하게 진행돼 내년 하반기에 복지기관들이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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