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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IC·세종시 연결도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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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IC·세종시 연결도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12.31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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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대전국토관리청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수도권에서 정부세종청사 주 진입도로인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IC~세종시 연결도로에 제설 효과가 높은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긴급 설치했다.
 
31일 국토청에 따르면, 설치구간은 정안IC~세종시 연결도로 중 겨울철 강설에 따른 미끄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공주시 정안면 광정교 100m 구간으로, 사업비 7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4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 도로는 대형구조물(교량 26개소, 터널 4개소, 교차로 5개소 등)이 많은 지형적 특성상 눈이 내릴 경우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았다.

정안IC~세종시 연결도로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도로표면의 결빙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원격으로 염화칼슘용액을 살포하는 장치로써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한 첨단 장비이다.

또한, 기습적인 강설이 발생하였을 경우나 지정체로 인해 제설작업 차량이 현장에 접근하는 것이 곤란할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대전국토청은 앞으로도 겨울철 강설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및 도로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교량, 터널 입․출구부 등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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