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 시기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 해 SFTS 환자가 35명 발생해 이 중 3명의 환자가 사망(치사율 8.6%)했다.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는 등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중요하다.
도는 일선 보건소를 통해 지역 주민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등에서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방수칙과 함께 증상발생 시 초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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