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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우기철 대비 건설현장 57곳 일제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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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우기철 대비 건설현장 57곳 일제점검 진행
  • 오명진
  • 승인 2019.06.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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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 강원도는 오는 17~21일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 하천, 건축물, 항만 등 도 발주공사 현장 57개소에 대하여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취약한 절개지,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건축물 공사 등의 수행 위험요소와 수해방지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 붕괴 위험 계측관리 실태, 임시 시설물 설치의 적정성, 품질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추락사고 가능성이 높은 취약공종 등을 집중 점검하고, 건설공사의 감리업무 이행실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설현장은 포상하고,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일제검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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