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내 위치한 센터 다목적실에서 ‘제로 카본 사회-수소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상반기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수소기반 에너지 시스템 기술 및 관련 시장의 전망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효과적인 정보 공유를 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소 자동차 및 연료전지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눈다.
먼저, ‘수소전기차 시대가 온다’의 저자인 권순우 머니투데이 기자가 ‘수소전기차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문고영 한양 신재생에너지사업단 전무는 ‘건물 및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선착순 15명 대상,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제로에너지 설비를 탐방할 수 있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문가 발표 후에는 ‘수소연료 전지차 vs 전기차’ 및 ‘지역 수소에너지 생태계 육성방안’ 관련 박우형 전북대학교 교수와 김신우 신성이엔지 전략기획팀장 간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ed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육경숙 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은 “시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최신 기술동향을 시민들에게 전달, 공유하고자 ‘제로 카본 사회’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