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7:43 (월)
여, 새해 민주당 정치공세 사라지기 기대
상태바
여, 새해 민주당 정치공세 사라지기 기대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1.01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새누리당은 2014년 첫 날부터 민주당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동료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정치적, 법적 엄중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1일 새해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민주당은 최경환 원내대표, 김광림 새누리당 예결위 간사가 편법 쪽지예산을 끼워 넣었다고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새해 벽투부터 국회를 파해응로 몰고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재천 간사는 예산안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예결위 논의 과정에서 문제 제기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 회의 예산안 처리 후 문제를 제기한 것은 불순한 의도가 담겨져 있는 것이고 예산안 처리과정의 파트너였던 김광림 간사에 대한 정치 도의적도 있을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김광림 간사가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 등의 사업비 1457억원 등 1700억원 챙겼다'는 허위사실까지 폭로했다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최경환 원내대표의 쪽지예산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예결위에서 지난 12월 24일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호남의 동광주-광산IC 고속도로확장 사업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동일 날짜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던 대구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경북지역)을 해당 상임위에 동의 요청했으나 해당 상임위인 국토위의 동의과정에서 민주당의 모 위원장은 5건의 별도 예산을 '딜’ 하자고 제시해 왔고 이를 받을 수 없어 철회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경환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업이 아닌 계속 사업 대구 지하철 1호선 연장선사업 예산으로 50억을 증액한 것으로 즉 민주당이야 말로 이번 예산심의 과정 속에서 훨씬 많은 쪽지 예산을 요구했음을 새누리당은 잘알고 있다며 새해엔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정치공세 고질병이 사라지기를 온 국민과 함께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