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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갈등해결 역량 강화해 시민갈등 조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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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갈등해결 역량 강화해 시민갈등 조기 해결"
  • 이천수
  • 승인 2019.06.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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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제공)

[경남=동양뉴스] 이천수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박종춘 시민갈등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해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직무교육은 서울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 등을 졸업하고 현재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수센터 교수로 재직하면서 갈등해결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김학린 한국갈등학회 회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공공갈등의 정의 및 특성, 갈등관리 법령, 갈등해결 프로세스, 갈등해결 사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갈등 해결과 합의형성’ 과정을 습득했다.

또 정기회의를 통해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증설에 따른 집단민원 해소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를 관계공무원으로부터 들었으며, 위원회는 앞으로 제기되는 시민갈등 민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으로 갈등해결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날 곳곳에서 갈등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많이 발생·증대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렇게 오랜 기간 쌓여온 갈등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위원들의 출중한 역량과 관심, 그리고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진다면 갈등이 하나하나 잘 해결될 것이며, 시민갈등관리위원회가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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