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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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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공연 '풍성'
  • 윤용찬
  • 승인 2019.06.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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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성로 야간상설 거리공연 사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경북=동양뉴스]윤용찬 기자=대구시는 다음 달 19~21일 열리는 제7회 대구 치맥페스티벌 축제참여자의 부가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연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공연문화도시다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대구만의 공연콘텐츠인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은 폭염시기인 점을 감안해 다음 달 19~20일까지 오후 4시부터 30분간 2회씩 실내인 중앙로역 무대에서 ㈜브리즈가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서는 '매일 매일이 즐거운 대구의 썸머 나이트 파티 스테이지(Summer Night Party Stage)'라는 이름의 거리공연을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18일, 19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펼친다.

다음 달 18일에는 인디밴드 '사필성밴드', 연주밴드 '빅타이거 그룹', 퓨전국악팀 '놀다가'가 출연하고, 19일에는 댄스팀 '킹핀클루', 어쿠스틱 2인조 '모과양', 락밴드 '레미디'의 공연으로 거리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지역의 대표적인 수변휴식 공간인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19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칵테일 사랑'이라는 주제로 '곰매직'(버블쇼), '비아트리오'(성악) 등 시원한 공연을 펼친다.

김호섭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의 대표 축제기간에 기존 사업을 추가 편성하고 홍보를 연계하는 등 타 분야와 윈윈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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