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5일 저녁 7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평생교육원)에서 지역화폐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역외소비유출을 막으며 시민의 자발적인 지역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선순환 경제체계를 구축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인천이음 카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 동안의 학습에 대한 총평을 하고 수료자에게 시와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의 아카데미 수료증과 인천이(e)음 특화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지역화폐학교는 국내 및 세계 지역화폐의 성공사례 및 유형, 지역화폐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서포터즈 마케팅론, 전략적 홍보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지난 달부터 매주 화·목요일 진행된 강의는 단기적·체계적인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관련 교육을 제공해 시민에 대한 홍보능력을 갖춘 35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했다.
장병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인천이(e)음 카드를 기반으로 한 더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인천이(e)음 카드가 활성화 돼 인천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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