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부산시, 독일 원전해체 10개 기업서 방문
상태바
부산시, 독일 원전해체 10개 기업서 방문
  • 한규림
  • 승인 2019.06.26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참여기업(표=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7~28일까지 독일의 원전해체 대표 기업 10개사가 지역 원전해체 분야 기업과의 교류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독 원전해체 비즈니스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의 일환으로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가 주최하고, 한독상공회의소와 독일의 ‘엔비아콘(Enviacon)’이 함께 주관하며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한수원이 후원한다.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독일 기업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전 해체와 폐기물 처리·관리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독일의 대표 원전해체 기업들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독 원전해체 비즈니스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 뒤 26일까지 수도권 기업 방문에 이어 부산을 비롯한 울산·경남 지역 기업을 방문하게 된다.

시와 상공회의소는 사전 신청을 받아 방문 업체를 선정하였고, 독일 기업대표단은 ㈜태웅, ㈜유진기업, 이성씨엔아이㈜, ㈜경성아이젠, 금탑건설㈜, ㈜대명안전환경개발,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7개사를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일 원전해체 기업대표단의 부산·울산·경남 지역 방문은 고리1호기 해체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부·울·경 기업이 원전해체 경험이 있는 독일 기업과 기술 교류, 상호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