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서울시, 노원구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개관
상태바
서울시, 노원구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개관
  • 김혁원
  • 승인 2019.06.26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27일 오후 4시 노원구 하계동(혜성여고 인접부지)에 영등포와 은평구에 이어 세 번째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개관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영상 상영,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상설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총 10개 분야(디지털드로잉, 드론, 1인 크리에이터, VR, IoT, AR, 홀로그램, 3D스캐닝, 디오라마, 로봇)의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299㎡ 규모로 지상층은 진로정보실, 직업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이 만들어졌고, 지하 1층에는 음악스튜디오, 요리공방, 주차장이 들어섰다.

개관까지 총 사업비 99억6800만 원이 투입됐으며, 2017년 11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됐다.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세부운영프로그램 준비를 거쳤으며,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인프라 소외지역인 서울 동북권에 미래형 혁신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산업문화에 따른 진로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산·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광운대학교 로봇학부와 협력해 자율주행바이크 및 웨어러블(wearable, 착용 가능한) 로봇체험 공간도 별도 마련했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우선 3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으로, 퓨처잡스(융합디자인, 4차 산업 기술 장비 체험), 1인 미디어 창업 지원, 미래공방, 마이스터 아카데미 등 미래 산업에 대비한 진로탐색 활동들이다.

강태웅 시 행정1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의 미래를 이끌 공간이 탄생됐다.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줄 기반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니 적극적인 체험활동과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