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손태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 달 17일까지 장애인복지 시설 4개소와 장애인복지 활동지원 제공기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등 관련기관 11개소,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장애인복지 시설 및 관련기관에 대한 운영의 공공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장애인 인권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태풍·집중호우와 냉방기의 가동이 많은 하절기를 대비해 안전관리 이행 및 안전교육 유·무,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규정에 맞지 않는 운영실태와 위험 시설물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기능보강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 시설·기관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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