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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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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9.06.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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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7일 오후 4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은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인권적 관점을 도입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에 앞서 장애인, 이주민, 아동, 여성, 노인 등 권리주체별 총 30명(전문가 15명, 인권단 15명)을 위촉하고 사전 인권교육을 했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모니터링 교육, 권역별 조 편성 및 대표자 선정 등을 진행한다.

모니터단은 오는 11월까지 시 공공시설물 15곳을 대상으로 사전 사례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시 인권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당 부서에 시설개선을 권고해 이행결과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여 ‘누구나, 어디서나 인권을 누릴 수 있는 인권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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