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영철)은 27일 오후 2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시민의 성장과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평생교육 정책을 진단하고 전망하기 위해 ‘서울시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평생교육의 미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민·관·학 전문가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포럼에서는 시 평생교육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 제고(양병찬 공주대 교수), 인생 전환기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리상섭 동덕여대 교수), 워라밸 시대, 일하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순으로 주제발표를 해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발표 후 최일선 경희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는 지정토론에는 신민선 전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 우기동 경희대 교수, 홍종희 중소기업중앙회 부장, 강혜승 시민 대표, 박연직 세계일보 기자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다.
김영철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는 그 동안 거대한 서울을 위대한 학교로 만들며 시민 모두가 스승이자 학생이 되는 도시를 향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포럼에서 나온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면 분명 더 나은 정책과 결과가 나오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포럼 영상과 자료집은 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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