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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매도시 美 버뱅크시 청소년 홈스테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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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매도시 美 버뱅크시 청소년 홈스테이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9.06.29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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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 도시역사박물관, 강화탐방, 시티투어 탑승 등 견학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다음 달 2일 자매도시 미국 버뱅크시 청소년 대표단(인솔자 2명, 청소년 11명)이 입국해 12박 13일간 인천 청소년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버뱅크 청소년 대표단들은 개항장, 도시역사박물관, 강화탐방, 시티투어 탑승 등 인천의 유명관광지 등을 견학하고 배우게 된다.

미국 남캘리포니아 LA 카운티 내에 있는 버뱅크시는 1961년 12월 18일 첫 자매도시를 맺었으며 인구 10여만 명의 작은 소도시지만 인천과의 인연은 매우 길고 역사가 깊다.

2007년부터 두 도시간의 청소년 대표단들이 상호방문 홈스테이 교류 사업에 참여했고 올해까지 상호 방문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총 123명이다.

아울러, 다음 달 3일 윤상수 인천 국제관계대사를 접견해 앞으로 두 도시간의 상호발전 및 미래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도 함께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운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인천-버뱅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더욱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미래에 우리 인천의 홍보대사가 돼 양 도시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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